저는 올해 행사는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코로나가 좀 진정되고 1단계로 낮아지면서 밋업 행사가 열렸습니다!!
(소규모로 오프라인 참여,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
밋업이라는 단어를 저는 처음 들어보는데 원래 많이 쓰는 단어인 것 같았어요
원래는 다음과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것 같아요
“사업자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회사나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행사”
http://wiki.hash.kr/index.php/%EB%B0%8B%EC%97%85
그냥 만남이 있는 행사? 라는 느낌으로 쓰는 것 같네요
아무튼!!! 생각보다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어요
실제 행사장에 못간게 너무 아쉬웠어요..
열정스토리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했는데요
그 중하나는 열정 스토리 입니다!
인문학 전문가로 김경일 교수님과
데이터 전문가로 다음 소프트 송길영 부사장님이 나와주셨습니다
송길영 부사장님의 데이터 분야에 뛰어든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김경일 교수님으로 부터 좋은 말씀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열정 콘서트
그리고 열정 콘서트를 주제로
초대가수 에일리….
SSAFY의 섭외력 무엇… 역시 대기업이라는 걸 다시 떠올리게 해주네요 ㅎㅎ
후보 가수가 많이 있었는데 투표로 결정했어요
SSAFY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정했기에 의미가 더 큰 것 같아요
에일리님도 코로나로 콘서트 못하셔서 SSAFY에서 정말 신나게 하신것 같았어요 찐텐...
정말 솔직한 얘기들도 들을 수 있었고 관객과의 소통도 짱이었어요
(에일리님과 함께 노래하신 분 부럽습니다 ㅠㅠㅠ 용기 대단)
거기에 MC로는 무려 박슬기님…!!
섹션TV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텐션이나 말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밋업이 더 기대 되었어요
온라인참여
이렇게 webEX를 활용한 화상 참여도 진행되었어요
요즘엔 이렇게 프로그램 진행을 많이하더라구요(코빅, 히든싱어 등)
저 처럼 부끄러워서 질문 잘 못하는 사람들도 채팅으로 참여하고
질문도 받아서 오프라인 행사처럼 진행도 매끄럽게 잘 되었어요
샌드아트
행사의 마지막에는 정말 감동적인 샌드아트도 진행되었어요
맨날 버스 광고티비에서만 보다가 실제 보는건 처음이었어요
저는 배속 빠르게 해서 한줄 알았었는데 실제 속도였답니다..(충격)
손도 진짜 빠르시고 정말 연습 많이 하셨을 것 같았어요
터치 하나하나에 감정들이 느껴졌어요 (제 취향)
SSAFY 2020 밋업 후기
전체적으로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해야해서 SSAFY에서 고려할 부분들이 많았겠지만
실제 방송사 못지 않게 매끄러운 진행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송길영 부사장님과 김경일 교수님의 말씀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늘 그렇듯 당연한 말씀들만 해주실줄 알았지만
유머 감각들도 좋으시고 말씀을 워낙 잘해주셔서
같이 사는 친구랑 집중해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사로 꿈꾸는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도 저는 처음 들었는데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단기적 목표를 잡는데서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말씀들 모두 너무 좋았고 모두 온라인으로 하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이 입학식과 로봇 퀘스트 밖에 없었는데
추억이 하나 더 생겼네요~~
이젠 마지막 행사로는 수료식 밖에 남지않았네요..
이제 5기들도 모집하고 있는데
SSAFY에 와서 행사도 즐기고 개발자 동지들과 함께 개발 하실분 오세요!!